반응형 시그니처메뉴2 #5-10-10. 작은 카페 브랜드 설계 (콘셉트, 페르소나, 스토리) "맛있으면 장사 잘 되겠지?"라고 생각하셨다면, 지금부터 조금 불편한 이야기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.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. 원두 공부하고, 추출 연습하고, 맛만 신경 쓰면 될 거라고요. 그런데 매일 커피를 내려 마시고 기록하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. 작은 카페일수록 사람들이 기억하는 건 맛보다 '이 카페만의 느낌'이더라고요. 그래서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만든다는 게 뭔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.콘셉트 정의, 무엇을 하지 않을지부터 정하기브랜드 설계의 첫 단추는 '무엇을 할 것인가'보다 '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'를 정하는 일입니다. 5평짜리 작은 공간에서 모든 걸 다 하려고 하면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못 하게 되거든요. 싱글 오리진 전문으로 갈 건지, 블렌드 중심으로 갈 건지, 테이크아웃에 집.. 2026. 2. 21. #5-10-7. 커피 블렌딩 시작법 (비율, 산미, 바디) 커피 블렌딩의 기본 공식은 베이스 60% + 보조 30% + 포인트 10%입니다. 저도 처음엔 블렌드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, 집에 남은 원두를 섞어본 게 시작이었습니다.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를 반반 섞었더니 고소함에 향이 더해져서 오히려 한 가지만 마실 때보다 부드러웠습니다.블렌딩 비율 설계 원리블렌드는 감이 아니라 설계입니다. 목적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. 산미 중심으로 갈 건지, 고소한 데일리용으로 만들 건지, 묵직한 바디감을 원하는지 방향이 없으면 결과도 중구난방입니다. 가장 안정적인 시작 비율은 60:30:10 구조입니다. 콜롬비아 60%를 베이스로 밸런스를 잡고, 브라질 30%로 단맛과 고소함을 보강하고, 에티오피아 10%로 향을 포인트로 주는 식입니다. 이 구조는 실패 확률이 낮습.. 2026. 2. 21. 이전 1 다음 반응형